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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 디저트

[일상/카페] 아이스베리 천호점

by 한도롱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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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베리 천호점 - 출처: 네이버 업체 등록사진


 
 


📍 아이스 베리 천호점
위치: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57길 17 2

🕑 영업시간
- 12:00 ~ 23:50 (Last order -  22:50)
- 명절 전, 당일 이틀 휴무

 
 

아이스베리 천호점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자주 갔던 후레시베리, 캔모아 등의 빙수집이 사라진 요즘
천호역에는 아직 그 감성을 가진 빙수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내부사진

 

내부사진

 
 
 

그 시절 감성처럼 매장 한 가운데에는 나무가 있고 
우드톤의 가구들이 그 때로 돌아 간 것 처럼 느끼게 해준다.
 

 

메뉴판, 키오스크

 

음료 1인 1잔, 빙수 2인 1개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고,
매장에서 먹으려면 1인 1음료 또는 2인 1빙수를 주문해야 한다. 와플같은 사이드 메뉴는 포함 되지 않는다.

기본 과일 빙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나오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밀크 티라미수빙수(바닐라) 17,500원 / 플레인 와플 8,400

 
 
바나나를 싫어하는 나와 요거트를 싫어하는 동생은
밀크 티라미수빙수(바닐라), 플레인 와플을 주문했다.
나름 둘 만의 적정한 선을 찾았달까..? ㅋㅋ


처음에 가격을 보고서는
가게 감성은 과거 그대로 인데 가격만 올랐네 ㅜㅠ
하고 생각했었는데
티라미수 빙수는 진짜 조각케이크가 한 조각 있어서 놀랐다.
케이크도 맛있고 우유빙수와 함께 먹으면 크으~~
단점이라면.. 코코아 파우더먹다가 기침하는 거? ㅎㅎ
천천히 먹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못한 나..

플레인 와플은 사실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처음 먹었을 때처럼
자제하지 못하고 바로 한웅큼 먹을 뻔했다.
다행이 이성을 찾은 다음 사진도 찍고
나이프로 잘라서 먹었다..휴..
맛은 냄새 난 그대로(?)였다.
메이플 시럽을 뿌려주신 것 같지는 않았는데
메이플 향이 진하게 나서 보니
와플 반죽 자체에 넣어 주신 듯했다.
와플이 바삭하기 보단 퐁신퐁신했던게 시럽 때문인 듯!!


와플 옆에 같이 나온 생크림이랑도 먹고 티라미수 빙수를 올려서 먹기도 하고 맛있었다.

그 시절 감성을 생각하면 또 갈 수 있겠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다음에는 조금 고민해보고 갈 듯 하다.
물론 빙수랑 와플은 맛있었다!! ㅎㅅㅎ


 
 
2024.05.13 - [일상] - [일상/맛집] 천호역 맛집 쭈꾸쭈꾸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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