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베이글 뮤지엄 잠실점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Last order - 21:30)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었는데
웨이팅이 무지막지 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선뜻 '가봐야지'하는 마음이 잘 안들었었다.
아무래도 웨이팅 하는 건 힘드니까 (っ °Д °;)っ
그러다 잠실에 약속이 있어서 그럼 가봐야지!! 하고 바로 달려갔다 ㅋㅋ
우리는 저녁을 먹고 가서 한 7시 쯤 방문했었다.
인기 있는 베이글 몇몇은 이미 sold out...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맛있는 걸 고르겠다!!
눈 크게 뜨고 골랐다. (●'◡'●)
플레인 베이글은 다양한 크림치즈를 조합해서 먹을 수 있고,
트러플 베이글은 트러플의 향이 진해서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는 느낌!
크림치즈는 베이글줄을 쭉 지나 카운터 옆에보면 마련되어 있다!
취향에 맞게 골라먹는 재미~
나는 바질 베이글의 향긋함이 좋아서 좋아하는데 짝꿍은 냄새 맡더니 도망 가버림,,,...(* ̄0 ̄)ノ
최근 나의 최애 베이글인 에브리띵 베이글!
깨가 고소하고 베이글은 쫄깃하고 위만 준비된다면 한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인기있는 베이글 ㅠㅠ
7시쯤 갔더니 다 팔렸다...!!!
쭉 보다보면 한 쪽에는 베이글로 샌드위치 처럼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
자리에 앉아서 커피 한 잔과 잠봉뵈르를 먹는 사람을 보니 뭔가 여유가 느껴진달까...? ㅎㅎ
한 끼 식사로 간단하게 먹기 좋을 것 같았다.
먹고 싶은 베이글을 다 고르면 카운터에서 음료와 함께 주문가능하다.
특이한 점은 카운터가 여러개가 있어서
약간,,, 이마트에서 장보고 카드결제 하는 것처럼
줄서서 빈 곳으로 가서 계산 할 수 있다 ㅋㅋ
계산만 하면 바로 포장해서 주는 줄 알았는데
이것 조차 웨이팅,,,ㅠㅠ
진동벨을 받고 기념품들을 구경하면서 기다리면 포장된 베이글을 받을 수 있다.
기다리면서 구경도 했지만
잠깐, 기념품을 사게 하려는 상술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ㅋㅋ
잘 참은 내 자신 칭찬해~~
매장에 마련된 기념품 엽서와 에코백
에코백은 잘 모르겠지만 엽서를 보면 영국인거 같기도 하고~

베이글을 포장하고 거기에 팜플릿도 같이 주니 진짜 뮤지엄스럽고 컨셉이 재밌는거 같다 ㅎㅎ
베이글은 다음날 먹었는데도 쫄깃쫄깃했고 바질 베이글의 향도 여전히 좋았다.
다음에 또 간다면 이번엔 잠봉뵈르를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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