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Ventilator란?
: 환기기능 저하로 자발호흡만으로 폐 내 혈액 가스교환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없는 경우 인위적으로 호흡을 시켜 가스교환을 시켜주는 기계장치
2. 적응증
- 무호흡
- 급성 호흡부전 (PaCO2 > 50mmHg & pH < 7.30)
- 급성 호흡부전의 진행
- 치료에도 불구하고 ABGA결과가 급성호흡부전으로 진행될 때
- 심한 무반응성 저산소증(hypoxemia) : PaO2 ≦ 60 mmHg(SaO2 < 90%), FiO2 ≧ 60%
- 심한 호흡부전증 후 무의식, 의식저하, 빠르고 얕은 호흡, 심정지 호흡, 복부의 심한 paradox
- 장기간 자동적 환기 불능
- 부적절한 폐확장
- 기타 : ARDS, COPD, 천식, 흉부손상, 심폐수술 후, 약물과용, 심한 신경학적 혹은 신경 근육의 기능 저하, 뇌손상, 심한 폐렴, 패혈증
3. 분류
양압 인공호흡기(Positive Pressure Ventilator) | 음압 인공호흡기(Negative Pressure Ventilator) |
기도 내에 간헐적 양압을 적용하여 폐를 확장시키는 것 Pressure target : 설정한 압력에 도달할 때까지 가스유량이 폐로 유입 Volume target : 설정한 volume이 제공될 때까지 가스유량이 폐로 유입 Time target : 설정한 흡기 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가스유량이 폐로 유입 |
흡기동안 흉벽이 읍압에 노출되는 것. 즉, 흡입하는 동안 흉곽내압을 감소시켜 공기가 폐로 들어감 기도삽관이 필요 하지 않고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가능하나 잘 사용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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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entilator mode
: Ventilator의 mode는 크게 CMV, SIMV, PSV mode 3가지로 구분되며, 이는 환자의 자발호흡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CMV mode (Controlled Mechanical Ventilation) : 자발호흡이 없는 경우 (100% 기계환기)
- 환자의 호흡을 100% 조절, 통제하는 방식
- 스스로 환기를 유지할 수 없는 환자에게 호흡하는데 필요한 힘을 감소시킴
- 환자의 자발호흡과 관계 없이 정해진 setting으로 설정된 만큼의 환기를 강제로 시행
- 장점
- 간단하며 신뢰할 수 있음
- 정확한 tidal volume, airway pressure를 적용할 수 있음
- 단점
- 자발호흡이 있는 경우 불쾌감, 호흡근 위축, 호흡 요구량 변화시 적용불능(ventilator fighting)이 발생할 수 있어 sedation필요 (심혈관계 합병증, 압력으로 인한 손상 예방)
- 흉곽내압 증가에 따른 정맥 환류 감소
VCV mode(Volume Control Ventilation) | PCV (Pressure Control Ventilation) |
- 설정한 1회 용량의 공기를 전달하는 방식 - 환자의 체중에 맞는 tidal volume을 유지하며 pressure 변화 → 폐의 유순도가 낮은 경우 폐 손상 초래 (신생아 금지) → Baro trauma(압력과 관련된 외상) 발생 가능성 → 폐의 상태나 기도저항에 의해 기도압 상승 (peak pressure 확인 필요) - 전신마취, 근이완제 투여, 중추선 무호흡에 적용 | - 설정한 기도압력에 도달할 때까지 공기를 전달하는 방식 - 1회 호흡에 대한 pressure만 유지되며 tidal volume 변화 → 폐의 상태나 기도저항의 변화에 따라 전달되는 volume이 달라질 수 있음 (tidal volume 확인 필요) - 폐포의 과팽창, 폐손상을 예방하여 소아에게 많이 적용 - Baro trauma(압력과 관련된 외상) 예방 |
ACMV mode (Assist Controlled Mandatory Ventilation)
- 환자의 흡기 노력이 있을 경우 설정된 sensitivity에 의해 triggering가능 (Ventilator 처음 적용시 대부분 사용)
- 환자가 숨을 쉬는데 실패하면 CMV mode로 기계환기
- trigger setting이 낮아 과호흡이 유도되면 호흡성 알칼리증 발생 가능 → CO2 retention 주의
ACMV / CMV : triger sensitivity의 차이
- CMV : - 20 ~ -16 cmH2O
- ACMV : -2 ~ 0 cmH2O
SIMV mode (Synchronized Intermittent Mendatory Ventilation)
: 자발호흡이 약하게 있으나 인공호흡기의 보조가 필요한 경우 (자발호흡+기계호흡)
- Tidal volume과 RR 값이 setting되어 기계호흡을 하는 도중 환자의 자발호흡이 있다면 흡기 시도에 맞춰 synchronizing되어 호흡이 이뤄어지는 방식
- CMV mode와 같으나 ventilation 사이 환자의 자발호흡 허용가능
- 기계호흡보다 자발호흡의 빈도가 증가하면 setting을 변경하며 weaning 준비
- 장점
- Ventilator fighting 감소 및 sedation 약물 사용 감소
- 흉곽내압 감소로 심혈관계 부작용 감소
- 평균기도압력을 낮추며 호흡근 훈련 가능
- 단점
- 자발호흡이 약한 경우, 호흡이 불안정하여 호흡성 산증 유발 가능
- 호흡근이 기능이 저하된 경우 호흡근 마비 또는 weaning 실패 가능성
PSV mode (Pressure Support Ventilation) : 자발호흡 100%
- 환자의 자발호흡에 맞추어 setting된 흡기압까지만 기계적으로 보조하는 방식
- 일정한 양압에 의한 보조적 역할만 수행하므로 환기량, 호흡수가 정해져 있지 않음 → Tidal volume, RR 확인 필요
- 자발호흡이 없거나 불안정한 경우 적용 불가능 → Apnea alarm에 유의
CPAP mode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 지속적 양압 환기법으로 흡기 및 호기 시 일정한 양압을 유지해주는 방식
- 자발호흡 능력 증강 연습 시 가장 적절한 모드 중 하나
- 자발호흡이 없거나 불안정한 경우 적용 불가능 → Apnea alarm에 유의
5. Ventilator setting
1) Vt (Tidal volume)
- 1회 호흡량으로 환자의 폐로 전달되는 가스용량 설정 (성인기준 6~8ml/kg)
2) Ti (Inspiratory Time)
- PCV mode에서 환자의 흡기 시간 설정
- Ti로 인해 I:E ratio 조절 (1:2 / COPD 1:3~1:5)
3) f (Frequency)
- 1분 동안의 최소 호흡수 → setting보다 환자가 많이 호흡한다면 자발 호흡이 있다는 것
4) FiO2
- 흡입 산소농도로 ABGA결과를 보며 조절
- 초기 setting시 60~90%가 적절. 환자 상태가 안정화 되면 SpO2 90% 이상 유지되도록 조절
- 고농도 산소 투여시 폐 산소독성, 흡수성무기폐, 호흡성 산증, 과탄산 혈증 발생 주의
5) PEEP (Positive End Expiratory Pressure)
- 호기 동안 유지되는 양압 값으로 base line(호기시 유지되는 변수)와 관계 있음 (3~5cmH2O / ARDS 10~20cmH2O)
→ PEEP 10, Pressure(base line) 20 = 흡기 시 30cmH2O
- 적응증 : FiO2 50% 이상에서 PaO2 70mmHg 이하인 경우, ARDS, 폐부종
- 장점 : 기능적 잔기량이 증가하고 산소화를 개선시킬 수 있음
- 단점 : 정맥환류 감소, 우심실부전 또는 좌심실 확장기능 장애 (→ 혈압저하)
6) Pi (Inspiration Pressure)
- PCV mode에서 환자 기도 압력값
- 30~35 cmH2O이하가 되도록 설정
7) I:E ratio (Inhalation : Exhalation ratio)
- 흡기와 호기의 비율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1:2로 setting
8) Trigger sensitivity
- 환자의 흡기 시도를 감지하는 것으로 숫자가 낮을 수록 sensitivity가 높음을 의미함 - Flow-trigger
: 흡기 시 ventilator circuit의 base flow가 감소하는 것을 감지하는 방식
: P-trigger보다 민감하게 반응함
* Nebulizer사용 시 좋음
- Pressure-trigger
: 흡기 시 ventilator circuit의 base line에 음압이 걸리는 것을 감지하는 방식
: Extubation 전 환자의 호흡근 능력 평가에 좋음
→ 호흡 시 환자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며 불필요한 흡기 노력이 발생하고 sedation이 필요함 9) P- support
- CPAP, SIMV mode에서 자발호흡이 있는 경우 설정되는 pressure support 10) E-sens (Expiratory Trigger Sensitivity)
- CPAP, SIMV mode에서 사용
- 환자의 흡기-호기 전환지점을 결정
- 백분율로 peak flow에 도달하는 시간 설정
- 높을 경우 호기가 빠르게 일어나고, 낮을 경우 환자는 호기를 시도 중이나 ventilator에서는 흡기가 시작되어 fighting이 발생 할 수 있음 (보통 25%) 11) Peak pressure
- Flow 속도와 환자의 폐 탄성도, 기도저항, ET-tube와의 관계에 의한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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