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골농원 솥뚜껑닭볶음탕
위치:경기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99번 길 75-7 산골농원
🕑 영업시간
- 평일) 10:30 ~ 20:00
- 주말) 10:00 ~ 20:00
- Last order) 18:00
- 정기휴일 : 매주 화요일
🚗 주차정보
- 식당 내 주차장 이용 (3 주차장까지 있음)
날도 따뜻해지고 주말을 맞아 부모님이랑 드라이브하러 나왔다.
3대 천왕,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방송에 많이 나와 유명한 닭볶음탕 집으로 결정!
산골농원
우리는 11시 30분경 방문했는데
매장 근처에 주차장 2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장 1개로
총 3개의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다.

주차를 하고 출연했던 방송들이 나열된 게시판을 따라 걷다 보면 주문하는 곳이 나온다.
주문 즉시 조리되는 시스템이라서 미리 주문해야 한다.
캐치 테이블로 웨이팅 등록하라고 되어있지만
주말에는 예약이 되지 않는다!!
캐치테이블에 웨이팅을 등록하면
바로 주문을 하고 대기표를 받을 수 있다.
나는 부모님과 3명이서 방문했기에
솥뚜껑전골(닭볶음탕) 1마리(3인분)을 주문했다.
⏰ 예약시스템
- 주말 및 당일 예약 불가 (예약 가불가능한 시간대는 방문주문만 가능)
- 예약 가능 시간 (평일 11:00 ~ 11:30 / 15:00~18:00) (단, 성인 20명 이상인 경우 점심시간 예약 가능)
⏰예약 방법
1) 예약일 2일 전 ~ 전날까지 전화 예약 ☎️ 031-584-7415
2) 전화 예약 후 문자 발송된 계좌로 선입금
3) 예약 완료(확정 문자)
✨ 주의사항
- 예약금 미 입금 시 자동취소
- 조리 시작 후 취소 및 환불불가(예약 시간 30분 이상 지연 시 포장 또는 추가 조리시간을 기다릴 수 있음)
- 식사 후 현금영수증/카드 변경 가능
대기표를 받은 후 난로를 쬐면서 기다렸다 ㅎㅎ
가장 따뜻한 자리에는 터줏대감 고양이님이 주무시고 계셨다 ㅎㅎ
계속 장작을 사용하는 곳이라 그런지
고양이가 정말 꼬질꼬질(?)했다.
(*/ω\*)
방송으로 우리의 번호를 불러주면 식당으로 입장!!
입장하는 길에는 장작불로 끓이고 있는 닭볶음탕들이 보인다.
장작냄새+닭볶음탕냄새로 배가 너무 고파졌다.

밑반찬은 백김치, 김치, 버섯볶음, 샐러드, 양파절임이 나왔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백김치 & 양파절임이 닭볶음탕이랑 잘 어울렸다.
일반닭이 아니라 토종닭이기도 하고
주문 즉시 조리가 시작되어 40-50분 정도 소요되어
테이블에 앉았는데도 조금 더 기다려야 했다.
배고파,,,(´。_。`)
기다리면서 맛있게 먹는 법 정독했다.
✨ 솥뚜껑전골 맛있게 먹는 꿀팁!!
1. 전골이 나오면 먹고 싶은 사리 추가하기 (숯불이 약해지면 중간에 사리추가하기 힘듦)
2. 숯불에 계속 졸여먹는 음식으로 처음에 간이 싱거우니 감자&고구마 -> 사리 -> 고기 순서로 먹기
3. 국물이 졸아들면 육수를 추가하기 (직원분이 넣어주심!!)
4. 볶음밥 주문 시 국물을 충분히 남겨놓고 주문 & 남은 국물에 살짝 비벼가며 먹기
10-20분 더 기다린 끝에 나온 닭볶음탕!!
비주얼을 보고나니 모든 걸 용서했다.
닭볶음탕이 나오면 추가 사리를 주문할 수 있다.
라면사리 2,000원 / 떡사리 2,000원 / 어묵사리(1개) 1,000원
라면사리도 먹고 싶었지만 나중에 볶음밥을 생각해서
오뎅사리만 3개 추가했다.
어묵사리는 한번 익혀서 나온 거라
어묵에 소스만 잘 배기면 금방 먹을 수 있다.
닭볶음탕에 어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운 오뎅보다는어묵보다는 맵지 않고 일반 어묵보다는 양념이 있는
딱 그런 맛이었다.
토종닭이 큰 것은 알았지만 닭다리로 비교하니까 차이가 엄청 컸다.
왼쪽이 닭봉이고 오른쪽이 닭다리인데
평소에 먹던 치킨이랑 비교하면 엄청난 사이즈였다.
고기는 엄청 쫄깃쫄깃했다.
닭이 엄청 커서 닭껍질도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느끼하지않고 껍질도 쫄깃쫄깃했다.
다 못 먹으면 남은 음식 포장도 된다고 해서
남으면 포장할 생각으로 많이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결국 다 먹었다.

닭볶음탕을 다 먹었지만
한국인의 디저트인 볶음밥을 빼먹을 수 없어 2인분 주문했다.
방문 전에 리뷰를 보면 토끼, 하트, 스마일 등
볶음밥으로 여러 모양을 만든 리뷰를 보고 온 터라
"토끼로 해주세요!!"라고 했더니
대답 없이 볶아주시길래 바빠서 안되나 보다,, 하고 시무룩하고 있던 찰나
어느 순간 보니 토끼모양이 딱!! ㅎㅎ
치즈까지 뿌려서 배부르다~배부르다 했지만 결국 다 먹고 왔다.
부모님이랑 나오면서 다음에 오면 어떻게 주문할지 계획까지 다 짜고 왔다.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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