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플램
위치: 경기 구리시 안골로103번길 30 2층
🕑 영업시간
- 평일: 17:00 ~ 01:00 (Last order 00:30)
- 주말: 15:00 ~ 01:00 (Last order 00:30)
짝꿍이 친구들이랑 저녁먹으러가면 나는 나의 소울 메이트에게 콜을 한다.
"저녁 같이 드쉴?"
사실 마라탕탕 후룩후룩으로 약속을 잡았지만
약속 당일이 되니 갑자기 양꼬치가 당겼다.
그렇게 결정된 오늘의 메뉴는 "양꼬치"
평소에 양꼬치를 잘 안먹기도 하고 먹더라도 서울에서 먹었던 터라 구리에서 먹을만한 곳을 찾아 헤맸다.
그러다 결정한 곳이 바로 "트리플램"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1) 시장에 위치하고 있어 먹고 놀러가기 좋다.
2) 왔다갔다하며 봤을 때 꽤 오래 장사를 한 곳이다.
3) 양고기 잡내가 적은 곳
양꼬치를 처음 먹는 동생이라 잡내가 안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양갈비+양꼬치 세트도 있다니 안성맞춤이었다.
메뉴는 단일메뉴도 있고 세트메뉴, 포장메뉴(캠핑용도 가능)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대신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야채전골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우리는 트리플램 세트 중 양갈비 300g에 양꼬치 10p와 야채전골(훠궈 육수)로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은 명이나물, 양파절임, 양배추 샐러드와 각종 소스들이었다.
배치는 양파절임을 내 쪽에 명이를 동생쪽에 놔주셨지만,,, 그 선택 틀리셨습니당..
동생이랑 바꿔서 먹었다. ㅋㅋ
사실 원래 마라탕을 먹을 계획을 했던지라 마라탕 느낌을 기대했지만
완전 다른맛 !!! (일단 내 취향은 아닌 둣)
숙주나물만 열심히 건져먹었다.
양갈비(300g)과 양꼬치 10p 마늘과 파는 함께 나오는 듯했다.
(사실 야채도 주문할까? 라고 동생에게 말했다가 그런거 먹는 거 아니라고 한 소리 들음)
양갈비는 뼈가 있어서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직원 분께서 직접 구워주신다.
조금 타는 것 같아서 뒤집어야 되나,, 하고 고민하고 있으면 어느 새 오셔서 뒤집어주셨다.
함께 나온 마늘과 파도 올려주셨다. 플라스틱 그릇을 올리면 타는 것 아닌가 했는데
돌판이었다.ㅋㅋ(콘치즈 해먹는 그 판)
덕분에 잘 익은 마늘과 파가 정말 맛있었다.
(꼬치로 구어먹는 것보다 난 이게 더 좋았음👍)
양갈비를 다 먹고 꼬치 먹는다고 하시면 구워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신다.
캬~ 역시 양꼬치는 이렇게 돌아가는 맛이지!! ㅎㅎ
(맨 오른쪽 잘못 꽂아서 안돌아가는 건 우리만의 비밀 🤫)
내가 구었지만 진짜 잘 구운듯 ㅎㅎ

양고기는 매장에도 써 있듯이 잡내가 하나도 안나서 너무 좋았다.
처음 먹어본 동생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 중간의 맛이라고 한다.
양고기 특유의 맛에 소스를 콕콕 찍어먹으면 금상첨화다.
다음에 오면 양꼬치+칠리새우에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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