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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구리/맛집] 트리플램

by 한도롱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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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램
위치: 경기 구리시 안골로103번길 30 2층

🕑 영업시간
- 평일: 17:00 ~ 01:00 (Last order 00:30)
- 주말: 15:00 ~ 01:00 (Last order 00:30)

 


 

 

짝꿍이 친구들이랑 저녁먹으러가면 나는 나의 소울 메이트에게 콜을 한다.

"저녁 같이 드쉴?"

 

사실 마라탕탕 후룩후룩으로 약속을 잡았지만

약속 당일이 되니 갑자기 양꼬치가 당겼다.

 

그렇게 결정된 오늘의 메뉴는 "양꼬치"

 

매장입구

 

평소에 양꼬치를 잘 안먹기도 하고 먹더라도 서울에서 먹었던 터라 구리에서 먹을만한 곳을 찾아 헤맸다.

그러다 결정한 곳이 바로 "트리플램"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1) 시장에 위치하고 있어 먹고 놀러가기 좋다.

2) 왔다갔다하며 봤을 때 꽤 오래 장사를 한 곳이다.

3) 양고기 잡내가 적은 곳

 

양꼬치를 처음 먹는 동생이라 잡내가 안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양갈비+양꼬치 세트도 있다니 안성맞춤이었다.

 

 

 

메뉴는 단일메뉴도 있고 세트메뉴, 포장메뉴(캠핑용도 가능)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대신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야채전골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우리는 트리플램 세트 중 양갈비 300g에 양꼬치 10p와 야채전골(훠궈 육수)로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은 명이나물, 양파절임, 양배추 샐러드와 각종 소스들이었다.

배치는 양파절임을 내 쪽에 명이를 동생쪽에 놔주셨지만,,, 그 선택 틀리셨습니당..

동생이랑 바꿔서 먹었다. ㅋㅋ

 

훠궈육수

 

 

사실 원래 마라탕을 먹을 계획을 했던지라 마라탕 느낌을 기대했지만

완전 다른맛 !!! (일단 내 취향은 아닌 둣)

숙주나물만 열심히 건져먹었다.

 

 

양갈비와 양꼬치

 

 

양갈비(300g)과 양꼬치 10p 마늘과 파는 함께 나오는 듯했다.

(사실 야채도 주문할까? 라고 동생에게 말했다가 그런거 먹는 거 아니라고 한 소리 들음)

 

 

 

 

 

양갈비는 뼈가 있어서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직원 분께서 직접 구워주신다.

조금 타는 것 같아서 뒤집어야 되나,, 하고 고민하고 있으면 어느 새 오셔서 뒤집어주셨다.

함께 나온 마늘과 파도 올려주셨다. 플라스틱 그릇을 올리면 타는 것 아닌가 했는데

돌판이었다.ㅋㅋ(콘치즈 해먹는 그 판)

 

덕분에 잘 익은 마늘과 파가 정말 맛있었다.

(꼬치로 구어먹는 것보다 난 이게 더 좋았음👍)

 

돌아가는 양꼬치

 

양갈비를 다 먹고 꼬치 먹는다고 하시면 구워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신다.

캬~ 역시 양꼬치는 이렇게 돌아가는 맛이지!! ㅎㅎ

(맨 오른쪽 잘못 꽂아서 안돌아가는 건 우리만의 비밀 🤫)

 

 

내가 구었지만 진짜 잘 구운듯 ㅎㅎ

양고기는 매장에도 써 있듯이 잡내가 하나도 안나서 너무 좋았다.

처음 먹어본 동생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 중간의 맛이라고 한다.

양고기 특유의 맛에 소스를 콕콕 찍어먹으면 금상첨화다.

다음에 오면 양꼬치+칠리새우에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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