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 키친앤 카페
위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832
🕑 영업시간
- 매일 11:20 ~ 22:00 (Last order 21:00)
🚗 주차정보
- 매장 앞 주차 공간 많음
짝꿍이랑 1,000일 기념일을 맞아
맛있는 스테이크 먹을겸 드라이브겸
한강뷰 맛집인 엠키친 & 카페를 방문했다.
한강 뷰 맛집 답게 뷰가 너무 멋있어서
매장 들어가기 전에 구경하느라 바빴다.
하늘이 살짝 흐리긴 했지만
마침 해가 지고 있어서 약간의 노을이 지는 모습이 아주 예뻤다.
(✿◡‿◡)
한참 구경하다가 드디어 입장 ㅎㅎ
그냥 방문해도 되지만 혹시나 자리 없을까봐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예약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ლ(╹◡╹ლ)
매장은 우드톤의 테이블과 라탄 조명들로 꾸며져 있었다.
라탄조명으로 인해 약간 베트남인가 하는 느낌도 들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라
기념일에 오기에 딱 좋은 곳 같았다.
또,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모임장소로도 굿굿!!
(방문했을 때 한차례 다녀가셔서 청소하고 계셨당!!)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우리는 랍스타 파스타를 먹고 싶어 세트 메뉴는 패스하고 따로 주문했다.
랍스터 로제 탈리아텔레 39,000원
안심 스테이크 72,000원
에피타이저는
따뜻하게 데운 식전빵과 버터 & 양송이 스프였다.
양송이 스프는 먹기 전에 버섯의 진한 향을 코로 먼저 맛보고 입으로 맛보았다.
진한 향만큼 스프의 향도 진해서 너무 맛있었다.
빵에는 버터를 발라먹으면 버터가 녹아서 최고였당.
(너무 녹으면 흐르니 빨리 먹기..ㅎㅎ)
다만, 에피타이저가 거의 파스타랑 비슷하게 나와서 맛은 있지만 조금 아쉬웠다.
랍스타 로제 탈리아텔레의 면은 아니라 투움바 파스타할 때 쓰는 페투치니면이었다.
면에 양념이 잘 배어있어 로제 특유의 맛이 잘 느껴졌다.
랍스타는 꼬리 아래 살이 발라져 있어서 먹기 편했고 쫄깃쫄깃했다.
안심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요청했는데
살짝 미디움웰던으로 구워진듯
사실 미디움 레어를 더 좋아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최고 ㅎㅎ
거기에 같이 나오는 구운 마늘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다음에 또 온다면 낮에와서 세트메뉴도 먹어 보고 싶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기념일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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