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종각역 백부장집 닭한마리 - 서울 맛집

 
 

종각에 위치한 병원에서 건강검진받고 진짜 맛있는 걸로 몸보신도 하고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던 찰나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맛집인
'백부장집 닭한마리'집으로 결정!!

 

 
 

📍 백부장집 닭한마리
위치: (본점) 서울 종로구 삼봉로 100-1   / (별관) 서울 종로구 종로7길 41

🕑 영업시간
-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정기 휴뮤 : 매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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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11시 오픈인데 생각보다 건강검진이 일찍 끝나서 한 10시 45~50분 쯤 방문했는데 
사장님께서 흔쾌히 들어오라고 하셔서 얼른 슝~
당연히 우리가 첫 손님!!!ㅎㅎ

 

 

메뉴판

 

메뉴는 특별한 것은 없고 닭한마리+추가 사리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자리에 앉아서 닭한마리를 주문했는데
테이블에 있는 냄비에 불만 켜주시고 가시길래 띠용? 했는데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 놓으셨다고 한다.
덕분에 입장과 동시에 주문 완료 - ★

빨리 끓어라~

 
 

핸드폰하면서 조금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아주머니가 뚜껑 OPEN ~
"떡 먼저 드세요~" 하는 말과 함께 주린 배를 채울 수 있게된다!!
 
 

닭과 소스

 

잘 익은 닭을 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최고-!! 
수요미식회 나올만 하네... 넘 마시따...
(●ˇ∀ˇ●)
 
그리고 깊고 진한 닭육수가 진짜 너무 맛있다.
원래 나랑 짝꿍은 국물보다는 건더기파인데
둘이서 먹는데 육수가 모자랄 정도였다.
 

국수 사리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모자른 육수를 추가하고 국수 사리 !!
칼국수가 아니라 진짜 국수 느낌인데
달콤시원한 김치랑 먹으면 진짜 최고의 궁합이다.
 
이렇게 국수까지 먹고 공기밥으로 죽까지 만들어 먹는다고 하던데,
내 위장은 거기까지는 안되는게 슬픈 현실,,
 
그래도 국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랑 짝꿍이랑
육수까지 추가해서 먹다니 ㅋㅋ
진짜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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